원·달러 환율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3년4개월여 만에 장중 1360원을 돌파했다.

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, 이날 오후 3시 1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.7원 오른 1360.6원을 기록했다. 환율이 136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1일 장중 1367.0원 고점을 찍은 이후 약 13년4개월여 만에 처음이다.

최근 원·달러 환율은 지난달 31일 1352.3원, 지난 1일 1355.1원을 찍은 데 이어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.

여기에 금리까지 덩달아 오르다 보니 부동산 시장에도 찬바람이 쌩쌩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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